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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가 났을 때 제대로 된 소독약 사용방법 알아보기
    카테고리 없음 2018. 1. 2. 20:29
    안녕하세요. 리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긁히거나 넘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 정확한 소독약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넘어져서 까지거나 긁혀서 피가 나올 때 빨간약부터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상처에 따라서 소독약이 달라져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어떤 소독약을 사용하지는 알아보겠습니다.




    소독약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소독약은 빨간 소독양(포비든요오드), 과산화수소, 소독용 에탄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자주 부르는 빨간 소독약인 포비든요오드는 긁히거나 칼이나 종이 등에 베였을 경우 응급처치용으로 사용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소독약을 발라서 말랐을 때에도 약간의 살균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산화수소는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사용하는 소독약입니다.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면 기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기포가 생기는 이유는 과산화수소와 혈액속의 카탈라아제 효소와 만나서 반응하는 현상입니다. 살균효과는 뛰어나지만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민감한 부위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상처가 없는 곳에 발랐을 때는 효과가 없으므로 꼭 상처 난 부위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용 에탄올이 있습니다. 주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 피부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며,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상처가 난 부위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만약 상처가 난 부위에 사용하지면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더 심해 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합니다. 에탄올은 공기 중으로 금방 날라가기 때문에 소독효과 시간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에탄올은 위생이 필수적인 기구들을 소독할 때도 사용되는데요. 살균력이 강하고 금방 증발하기 때문에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쓰는 가위나 핀셋, 바늘 등을 소독 하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상황에 따른 소독약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다치거나 상처가 났을 때 상처를 물에 씻은 후 소독을 해주고 연고를 발라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상처 났다고 해서 빨간약만 바르지 마시고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소독약을 구비하셔서 대처 하신다면 상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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