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제대로 된 사용법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이 뻑뻑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하면 눈이 시리고 눈 안에 이물일이 굴러다니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도 더러 계시는데요. 눈이 건조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 때문입니다.

 

저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는데요. 눈이 시리거나 뻑뻑할 때만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개를 양쪽눈에 번갈아 넣으면 양이 딱 적당하고 눈이 편안해집니다.

이렇듯 다른분들 또한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시는데요. 너무 자주 사용하시게 되면 습관화가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 응급처치로 눈에 수분공급을 하여 뻑뻑함이나 시림 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만약 인공눈물을 하루에 6회이상 투여하시는 분은 안구건조증 외에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인공눈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데요. 인공눈물에는 방부제가 들어있는 제품과 방부제 없이 일회용으로 하나씩 뜯어서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방부제가 있냐 없냐의 차이로 방부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용량 10ml 정도의 크기로 사용 기간은 1~3년 정도로 길지만 하루 사용은 5회 미만으로 하셔야 합니다. 또한 특히 방부제 제품을 사용하려고 개봉 하셨다면 한 달 이내에 모두 사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예민하신 분들이나 컨택트 렌즈를 자주 사용 하시는 분들은 무방부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무방부제 제품은 일회용으로 0.3ml 정도의 작은 사이즈에 방부제가 없어 투여시 눈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오염 될 수 있으므로 한 번 뜯어서 사용한 것은 바로 버리셔야합니다. 어떤 제품은 보관용 케이스가 들어있는데요. 한 두방을만 써서 아깝다고 보관했다 나중에 쓰시는 것보단 새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상 인공눈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인공눈물 잘 사용하셔서 건강한 눈 관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에서 쓸데없이 눈을 마구 뿌려대서 출근하실 때나 퇴근 하셨을 때 힘드셨을텐데 남은 하루 가족분들과 기분 좋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